스틸증후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발기 부전증은 발기력이 형성되지 않아 질내 삽입이 어렵거나 삽입은 되지만 성행위를 하는 동안 페니스가 제멋데로 긴장을 풀어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일단 발기되어 질내 삽입한 후 몸을 움직이기만 하면 발기력이 소실되는 현상은 스틸 증후군일 수도 있다. 스틸 증후군(Steal syndrome)이란 발기력을 얻어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페니스의 혈액을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훔쳐가 버리는 현상이다. 일단 발기되었다가도 몸이나 하체를 움직이면 페니스로 들어가는 피를 움직이는 근육 쪽에서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섹스에 충분한 발기력 유지가 곤란할때에는 정맥혈 누출, 페니스 감각신경의 이상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단 발기된 페니스가 질 내부로 진입하면 실린더 내부를 움직이는 피스톤처럼 몸을 움직인다. 이 피스톤 운동에 의한 마찰로 페니스의 반사 발기 회로를 계속 가동시켜 발기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페니스 감각 신경에 이상이 있거나 심리적 억압상태에선 이 반사 발기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발기 상태의 유지가 어려워진다. 섹스를 하면서도 섹스에 집중, 몰입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자율신경의 끄트머리에서 에피네프린과 노에피네프린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이 화학물질이 발기되어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페니스의 기(氣)를 꺾어 발기력 유지가 어려워진다. 정맥혈 누출이란 미세한 펑크가 나있는 축구공에서 새어 나온 공기와 같은 현상이다. 혈액이 페니스 몸체를 채워 만들어진 압력으로 신명나는 놀이에 몰두하고 있는데, 피가 빠져나가면 다시 압력이 줄어들어 이완되기 때문이다. 이 현상이 정맥혈 누출이다. 일단 질내 삽입에 충분한 발기력이 만들어지면 사정할 때까지 그 발기상태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페니스는 한 번 발기되면 자동적으로 일정 시간동안 그 발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페니스엔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어 일단 발기 기둥 내로 혈액이 들어오면 자동문이 저절로 닫혀 혈액을 붙잡아 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자동 정맥 차단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발기기둥의혈관계통은 물론 발기 기둥 내용물인 발기 조직의 신축성과 발기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두껍고 질긴하얀 피막(백막)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정맥 자동문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발기상태의 유지가 어려워진다. 혈관계통의 선천성 기형, 백막이나 발기조직에 결함이 있으면 자동문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기 상태의 유지가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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