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비 절약 요령, 오래된 워터히터 새것이 경제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작은 배려로 적지 않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센스있는 살림법을 알아보자 ◇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한 가정당 평균 일년에 2백50달러의 수도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일반 하드웨어점이나 가정용품 판매점에 가서 수도 절약용 샤워헤드를 찾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절수용 변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탁기에서 사용하는 물을 찬물만 사용하면 따뜻한 물이나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에 비해 연료를 90%나 절약할 수 있다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부엌이나 화장실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물이 적게 나오는 것으로 바꿀 경우 또는 칫솔질을 할 때 물을 틀어 놓지 않는다면 수도 사용료를 적지 않게 절약할 수 있다. ◇ 세탁기나 드라이어는 용량에 가득 채워서 사용하는 것이 연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또한 드라이어의 경우 두 번 이상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두 번째에는 말리는 시간을 첫 번째보다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남아있던 열이 있으므로 두 번째에는 시간을 적게 맞추어 놓아도 충분히 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워터히터가 오래 됐다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다. 오래된 워터히터는 가스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므로 오래 사용할수록 연료만 낭비할 뿐이다. 또한 워터히터의 온도는 너무 높게 맞추어 놓을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탱크나 파이프는 반드시 단열재로 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바닥이 카펫이 아닌 나무나 대리석같은 재질은 열을 잘 흡수할 수 없으므로 난방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러므로 부분 러그를 많이 깔아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카펫이라도 밑에 패드가 적당히 두껍게 깔려 있어야만 쓸데없이 열이 발산되는 것을 방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이층 다락방이나 벽에는 반드시 단열재가 들어있어야 한다. 만약 단열재다 들어있지 않다면 전문가를 고용해서라도 이 같은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후 수년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규모에 비한다면 지금 전문가를 고용하는 비용이 들더라도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 에어컨디셔너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에어컨디셔너가 햇볕에 하루종일 노출되는 곳에 있다면 그늘이 지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는 그 인근에 나무를 심어 그늘이 지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센스있는 방법이다. 또한 에어컨디셔너는 2백20볼트가 에너지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 온도 자동 조절 장치가 없다면 이를 집안에 설치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다. 만약 새것으로 교체할 때는 밤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온도가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자기 전에는 반드시 모든 창문이 닫혔는지 확인하고 환풍기 등이 켜져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들이 겨울철에 창문의 커튼을 제쳐놓음으로써 햇볕이 실내에 더욱 많이 들게 하는 것이 집안 따뜻하게 데우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집안의 열을 문틈으로 새어나가게 함으로써 열을 쓸데없이 방출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창문의 커튼을 펼쳐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전글 벽공간 잘 쓰면 2배 넓은 욕실
다음글 봄맞이 정원·화단 손질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