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술 담배..'고개 숙인 30대'많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근래들어 30대성기능 장애란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이립의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며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는 연령을 예전에는 40대로 보았지만, 최근에는 그 연령층이 점점 낮아져 30대 발기부전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30대 남성들의 성(性)을 위협하는 요인들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발기부전 요인과 대처방안 >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주범 과도한 업무는 필연적으로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낳게 마련이다. 요사이 샐러리맨들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중에‘테크노 스트레스’란 것이 있다. 이는 컴퓨터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란 의미의 신종어로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짐을 뜻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이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성욕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어떤 식이든 그때 그때 적절하게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절한 방법이 없을때는 충분한 수면으로도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술과 담배 의학적으로 알코올은 혈중농도가 낮을때는 중추신경을 자극, 성욕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음은 반대로 중추신경을 억제해 성욕을 감퇴시키고 발기력을 떨어뜨린다. 매일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발기를 조절하는 신경에 장애가 일어나고, 또한 간에 손상을 줌으로써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화 되는 경향이 있다. 흡연 역시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중 하나다. 담배를 피우고 난 뒤에는 음경으로 가는 혈관들이 수축되고, 심장의 박동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 골초들의 경우 음경의 소혈관에 ‘콜로이드’성분이 쌓여 발기시 유입되는 혈류가 방해를 받음으로써 완전한 발기가 어려워진다. ◈ 정자수를 감소시키는 환경호르몬 지금까지 알려진 환경호르몬의 종류를 보면 DDT, PCB, 다이옥신 등 60여 종류에 이른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정자수 감소이다. 건강한 정자란 정액의 양이 2~3㏄정도, 1㏄당 정자수가 4000만마리이상으로 운동성이 활발해야 한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20대 남성 34명의 정액 조사 결과 정자 농도와 운동성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충족시킨 사람이 단 1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원인에는 디젤엔진 배기가스가 가장 유해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불임의 원인중 상당수가 남성불임으로 무정자증과 정자수가 적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희소정자증 남성이 점점 늘고 있다. ◈ 나이들며 감소하는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단순히 남성을 남성답게 하는 기능 뿐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대개 40세를 정점으로 크게 감소한다. 남성에게 발기부전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와 같다. 발기부전이 계속되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어, 특별한 이상이 없이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 발기부전의 진단과 치료방법 기본적 검사방법으로는 요검사 및 혈액검사, 야간 수면중 발기검사, 시청각 발기유발 검사, 말초감각 신경검사, 음경 해면체 혈류검사 등이 있다. 그밖에 치료에는 자가주사치료, 요도내 약물주입법, 경구약, 음경보형물 삽입술, 혈관수술 등이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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