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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후 두통이 오거나 맥이 빠지는 것은 탈수현상 때문이며, 따라서 섹스후에는 물을 마셔서 탈수를 막아줘야 한다고 영국 애버딘대학의 체내수분균형 전문학자인 존 레이퍼 박사가 밝혔다.
BBC방송 건강프로에서 섹스로 인한 발한, 발열, 숨가쁨은 심박동이 빨라진다는 신호이며, 이 때문에 섹스는 운동과 마찬가지로 탈수를 수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30분간의 섹스는 5km를 달리는 운동과 맞먹는 것이므로 섹스후에는 반드시 물을 먹도록 당부했다. 조깅을 하거나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을 한 사람들은 10명중 9명이 운동후 물을 마시는데, 섹스후 물을 마시는 사람은 5명에 2명꼴로 조사되고 있다고 레이퍼 박사는 밝혔다.
레이퍼 박사는 땀이 나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에도 탈수는 진행된다고 밝히고, 운동이나 섹스는 탈수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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