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배를 없애려면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우리 몸은 25세를 지나면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비만체질이 아니라고 해도 나이가 들수록 소위 ‘똥배’란 것이 생기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눠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복부비만의 위험은 복강내 지방에 있다. 내장 지방은 간으로 가는 정맥인 간문맥과 근접하여 지방이 전신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서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65세 이상 건강한 사람 6000명 가량을 7년간 조사한 결과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직장암 등 암질환의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보다 골격은 빈약한데 뱃살이 많은 사람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정작 운동시간이 부족하고 식사가 불규칙하며 밤 늦도록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뱃살 빼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몇가지 수칙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도 성공할 수가 있다. 뱃살 빼기의 관건인 식사 수칙과 운동에 관해 알아본다. ◈ 아침·점심·저녁의 섭취량을 3:2:1 아침을 거르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열량이 소비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된다. 저녁은 적게 먹을수록 좋다지만 그렇다고 굶어서도 안된다. 심한 공복감으로 인해 밤늦게 과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간식을 두려워 말라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은 오히려 간식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회식하기 1시간 전쯤 간식을 먹어둔다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 밥 먹기전 물 한잔을 마셔라 물은 늘 충분하게 마셔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칼로리를 쉽게 소비할 수가 있다. 하루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은 2ℓ 정도로 맥주잔으로 8잔 정도에 해당된다. ◈ 술안주는 야채로 당근·셀러리·피망·브로콜리·오이 등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를 안주로 이용하도록 한다. 이때 마요네즈는 피하며, 되도록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는 것이 열량 소비에 도움이 된다. ◈ 외식에 대한 전략을 세우자 지방·콜레스테롤·염분 함량이 적은 메뉴를 선택한다. 튀긴 음식 대신 삶거나 쪄서 요리한 음식을 택한다. 뷔페에서는 작은 접시를 사용한다. 주문한 1인분의 양이 많을 때는 동행인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덜음 접시를 부탁한다. 적당히 배가 부를 때는 무리하게 다 먹지 말고 남은 음식을 싸달라고 한다. 양식을 먹을 때 소스는 열량이 높은 마요네즈 같은 흰 소스보다 토마토 등 붉은 소스를 이용한다. ◈ 길들여졌던 음식들로부터 탈피한다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 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삼가며 백미·백밀가루·백설탕 등의 가공음식들도 피한다. 대신 현미·잡곡·콩류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쾌변을 도와 뱃살 빼기에는 효과적이다. ◈ 생활속에서 많이 움직여라 뱃살만 뺄 수 있는 운동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충고이다. 따라서 생활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 실제로 복근운동을 하루 30분씩 한 경우 몸 전체에서 지방이 고르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다리·배 등 특정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 그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가령 체중 70kg인 사람이 10분간 산보를 하고 1분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면 약 40칼로리가 소비돼 10분간 조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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