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출입하고 뛰놀 수 있는 '청소년 그린벨트(안전지대)'가 서울시내에 지정되었다.
서울 지검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등 서울지검 관내 8개구 13개 지역을 1차 청소년 그린벨트로 지정했다.
검찰은 주류를 제공하거나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지역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 단속에 나서 13개 지역을 청소년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 산하 각 지청과 협의를 거쳐 이 지역외에 서울시내 17개구 24개 지역을 그린벨트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그린벨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구청 공무원과 서울지검 범죄 예방위원, 청년회의소와 해병대전우회 등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하는 700여명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또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2,000여명 규모의 서울시 식품위생명예 감시단도 위촉, 그린벨트내 유해업소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조별로 편성돼 상시 활동하는 이들 감시단은 그린벨트 운영 후 첫 한달간은 업주를 상대로 한 계도와 홍보에 치중하고 이후에는 단속중심체제로 전환, 고질적인 유해업소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또 단속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단은 실명제로 운영된다. 검찰은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1년간 단속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