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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한 명 꼴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며 여덟 명 중 한 명 꼴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만취하도록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이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도 30%에 이르는 등 청소년들의 음주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72%가 음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학생은 91.4%가 술을 마신 적이 있었다.
특히 열흘에 한 번씩 술을 마시는 습관성 음주 청소년도 3.3%나 됐다.
또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처음 술을 마신 청소년도 29.3%에 달했고 중학교에서 처음 술을 마신 청소년은 27.35를 기록해 결국 우리나라 청소년이 절반이 넘는 56.6%가 중학교 졸업 전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처음으로 음주를 한 연령은 초등학교 6학년이 전체의 16.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법적으로 금지된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술을 가끔 마시는 것에 대해 '안된다'는 응답은 27.1%에 불과했으나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응답이 64.0%에로 2배를 넘어 청소년 음주문제에 대한 도덕적 불감증도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의 대부분이 음주자로 마셨다하면 만취가 되도록 마시는 경향이 있다.
학교의 음주교육 등 사회적 관심에 제고돼야 하며 우리나라의 '주도(酒道)'와 접목해 음주폐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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