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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체내의 물만 잘 다스려도 건강해지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요즘은 물의 성분을 제대로 알고 마셔 물살을 빼주는 ‘아쿠아 다이어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물을 마셔 물을 빼는 이수치수의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우리 몸의 수분은 대부분 혈액 속에 저장되어 있고, 이것이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체내 구석구석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수분의 역할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액흐름도 나빠져 몸이 붓는 원인이 된다.
우리가 하루에 물과 차로 몸에 공급하는 수분의 양은 1.5ℓ정도면 충분하다. 2시간마다 보통 물컵으로 1잔씩 5회 내지 6회에 나눠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흔히 물로 배를 채운다고 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복감에 시달려 오히려 소식을 하기 어렵다. 다른 다이어트를 할 때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다른 음식물과 병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종일 물만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지지만 허기에 시달려야 하고, 영양부족으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이 나쁜 사람은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물은 식전이나 공복에 생수 1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면 된다.
물다이어트를 할 때는 열량이 전혀 없는 생수가 적당하다. 물다이어트를 계속 하다보면 물이 역겹고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때는 물에 상큼한 레몬즙이나 녹차 등을 섞어 마시면 한결 마시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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