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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우리생활의 밀접한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의 대체에너지로써, 환경오염을 막을 유일한 청정에너지로써 부각되고 있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알아본다.
◇ 원자력의 경제성
원자력은 현재 석유·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대체, 대용량의 전력을 생산 가능케하는 에너지다.
에너지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써는 불안정한 원유 수급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의존도는 약 97%나 된다.
국내 전력소비의 급격한 증가세도 에너지 소비를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91년 이후 국내의 전력소비 증가율은 11.3%씩 늘고 있다.
오는 2015년 국내 전력 소비량은 98년보다 2배 정도 늘어난 3,818억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2015년까지 모두 4,513만kWh의 추가 발전소 건설 등 전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전력소비를 감당할 만한 에너지원은 현재로서는 원자력 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리나라의 발전량중 원전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43.1%에 달한다. 국내 전력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원자력은 에너지의 저장과 수송이 다른 에너지보다 간편해 비축효과도 큰편이다. 우라늄235 1g이면 석탄 3톤, 석유 1,800리터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환경친화적 효과
기후변화협약의 가시화에 따라 원자력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환경문제의 대표적 현상인 지구온난화의 86%가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계각국은 97년 도쿄 의정서를 채택하고 온실가스 배출 삭감목표를 설정했다. 한국이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국에 포함될 경우 화력발전소 건설에 제약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가 매장량의 한계와 지구환경 오염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스 규제대상인 이산화탄소가 주로 화석연료에서 배출돼 사용이 억제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원자력은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원자력은 kWh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8g에 불과하지만, 석탄과 석유는 각각 270g, 200g에 달한다. 태양력은 62g, 풍력도 20g이 넘는다.
또 1,000MWe 석탄발전소 1기가 연간 600만톤의 이산화탄소와 함께 산화질소, 이산화황 등 유독기체를 방출하는데 반해 원자력은 핵분열 생성물 0.9톤, 중·저준위 폐기물 100톤만이 남는다. 특히 석탄발전소의 경우 엄청난 양의 배출물을 감소시키거나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기술개발을 통한 중장기적이고 원천적인 대응전략으로 원자력 발전소 추가건립을 추진, 2010년 이산화탄소는 예상배출량의 13%을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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