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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등록된 벤처기업이 급격히 늘고 외국인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벤처기업수가 지난 98년말 700개에 불과했으나 99년 1773개, 2000년 5월말 현재 2983개로 지난 2년여 동안 4배이상 늘었다.
2000년 5월말을 기준으로 부도업체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비율도 14.2배로 99년 같은 시기의 7배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다.외국인투자액은 2000년 5월말 기준 19억6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4.1%가 늘었으며 99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36.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증가는 서울의 산업이 제조업에서 고부가가치 신산업 형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2000년말에는 서울의 벤처기업 수가 4000여개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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