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정신교육 별 효과 없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기업들이 직원을 대상으로 사규 준수 등에 대해 실시하는 정신교육이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와 같은 교육이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불량품 발생률을 낮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컨설팅업체인 KPMG가 2천3백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상자의 75%가 직장 내에서 업무와 관련한 사규 위반을 목격했으나 대부분이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는 불량품 발생률을 낮추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내 규정을 누군가에 의해 위반한 것을 보고하더라도 경영진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를 한 KPMG의 한 관계자는 "사규 위반을 보고해 시정하도록 정신교육을 강화해도 직원들이 이에 따르지 않는다"면서 "이를 보고하도록 독려하지 않는 사내 분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5%는 또 직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잘못된 행위는 사내에 형성돼 있는 냉소적인 분위기, 무관심, 사기저하 등이 원인이라고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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