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꼴로 휴대폰 보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국내 휴대폰 가입자수가 2천7백50만 명을 넘어 이동전화 보급률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의 결정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50% 미만으로 낮춰야 하는 SK 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의 점유율은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천7백51만8천 명으로 전월의 2천6백10만7천 명에 비해 1백41만1천 명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4천7백27만 명을 기준으로 보급률 58.2%에 이른 것으로 국민 10명 중 절반이 넘는 6명 정도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업체별로 가입자수와 시장점유율을 보면 SK 텔레콤은 1천1백93만2천명(점유율 43.4%), 신세기통신은 4백2만8천 명으로 점유율이 13.8%에서 14.6%로 0.8% 포인트 늘어났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점유율은 58%로 1% 포인트가 높아져 PCS 업계들이 벌써부터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에 대해 신세기통신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점차적으로 50% 미만으로 낮추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2위 업체인 한국통신프리텔(016)은 4백83만6천명(17.6%)으로 전월의 17.9%에 비해 0.3% 포인트 점유율이 떨어졌고 LG텔레콤(019)의 경우 가입자수가 3백6만8천명(13.4%)으로 전월과 점유율이 같았다. 이에 비해 꾸준히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한솔엠닷컴(018)은 가입자수가 3백4만4천명으로 신규 순증가입자수가 2천명에 불과했으며 따라서 점유율도 11.7%에서 11.0%로 0.7% 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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