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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들은 북한 주민이나 청소년들에 대한 호감도가 절반이상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도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학회는 남북청소년교류 활성화방안에 관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국내 24개 초.중.고교생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북한주민과 청소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50.5%가 '같은 민족으로 느껴진다'고 응답했고 이어 29.9%는 '별 생각이 없다', 19.6%는 '다른나라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북한청소년들을 만난다면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만나면 이야기를 나누겠다'가 63.2%에 달했고 21.7%는 '같은 동포로서 아주 반갑게 만나겠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남북 청소년교류가 시작된다면 참가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45.9%가 '가능하면 참가하겠다', 13.5%가 '반드시 참가하겠다'고 응답했고 33.5%는 '그때가서 결정하겠다', 6.9%가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해 교류에 참가할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또는 통일문제에 얼마나 관심을 갖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5%가 '약간관심있다', 17.6%는 '매우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23.1%는 '별로 관심없다', 4.3%는 '전혀 관심없다'고 대답했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느낌은 어두운 이미지보다는 밝고 강하다는 이미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북한청소년들이 얼마나 가깝게 느껴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별로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가 43.1%, '약간 가깝게 느껴진다'가 40.5%를 기록했고 남북청소년의 사고차이에 대해서는 43.6%가 '약간 다를 것', 38.3%가 '아주 다를 것'이라고 말해 오랜 단절에 따른 이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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