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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스닥 시장을 벤처기업 중심 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대형 기업들의 진입을 통제하는 대신 지방 벤처기업의 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코스닥 지수 선물상품을 허용하는 한편 주가조작을 포착하고 과거 주가조작 전력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주가감시 종합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코스닥시장 및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경제정책 조정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인수 합병(M&A)을 유도키 위해 합병사 주식(구주) 교환시 양도세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방안과 신주발행시 대금을 현금 이외의 현물로도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
재경부는 또 코스닥 등록 기준 중 코스닥 위원회의 자의적 판단 가능성이 있는 질적 기준(사업 전망 등)을 객관 명료화함으로써 유망 벤처기업들이 더 많이 등록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출자 250억원을 포함, 1,000억원 규모의 M&A 지원펀드를 여러개 만들고 조만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해 벤처기업들이 각종 지원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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