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경제가 올해 8.5%의 높은 성장을 하고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6%의 안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상수지는 내년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30일 한국에 대한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한국은 구조개혁의 착실한 추진과 적절한 거시경제정책 수행으로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대우사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OECD는 재정정책과 관련, 정부지출이 97∼99년 실업대책 비용 등으로 늘어나면서 정부 부채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4%에서 22%수준까지 높아졌으나 아직도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국내 소비증가에 따른 수입 증가로 올해 GDP의 2.1% 수준으로 축소되지만 흑자기조는 계속 유지되면서 2001년에도 GDP의 1.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한국 경제 성장의 위험 요인으로 아시아국가 통화의 평가 절하 및 주요 해외시장의 성장 둔화 가능성,미국 주가 조정에 따른 영향 등을 들었다.그러나 이런 요인들이 잘 관리된다면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2001년까지 실업률은 4% 수준까지 낮추고 물가는 3% 이내에서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