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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계층의 지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식료품과 광열비, 수도비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계층간 소득격차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물가상승 불균형에 따른 계층간 실질소득 격차 심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소득계층별로 품목별 지출 비중이 다르고 품목별 가격상승률이 차별화해 계층간 체감물가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명목소득 5분위법에 따른 최상위 소득계층의 98, 99년도 체감물가 상승률은 121.0인데 비해 최하위 소득계층은 12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득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도 98년에는 0.316이었으나 작년에는 0.320으로 상승, 소득분배구조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최상위계층 소득을 최하위계층 소득으로 나눈 '계층 명목소득 배율'도 97년 4.49에서 98년 5.41, 99년 5.49로 상승했다.
주 윤 연구회원은 "최상층의 소득이 97년 최하위층의 4.49배에서 99년에 5.49배로 상승했다"라며 "계층별로 소비지출 비중이 다른 품목들의 물가상승 격차를 완화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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