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아들 달리 키워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성차별은 존재해서는 안되지만 여성과 남성의 성차는 구별되어야만 한다. 남녀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낫다 또는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치적, 사회적, 도덕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사이에 차이가 없지만 감정적, 생리적으로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여성이 되어야 할 딸과 남성으로 성장해야 할 아들에 대한 교육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출생 일주일 후 아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하지만 딸은 구분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의 두뇌는 서로 다른 기능과 능력으로 진화되어 왔다. 남성의 두뇌가 거리와 공간 계산, 목표물에 대한 집중력 분야에 발달되어 있는데 비해 여성의 두뇌는 감정 표현과 대화에서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 사랑 표현의 차이 아들, 딸 모두 부모의 사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들과 딸에 따라 표현되어지는 사랑의 방법은 틀려져야 한다. 더 적합한 사랑이 표현될 때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을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딸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관심 깊게 염려해주는 성격이어야 한다. 언제나 너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옆에서 있으며 너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보여주고 항상 얼굴에 애정을 담고 대하는 것이다. 거기에 비해 아들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믿음을 수반해야 한다. 아들이 실수를 해도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며 OK라고 말할 때 아들들은 부모의 사랑을 깊이 느낀다. 특히 9살 이후의 아들에게는 부모의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 딸은 좀더 많은 이해가 필요 딸은 감정, 느낌,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대한 부모의 이해가 아들보다 좀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딸은 언제나 그들의 감정이나 필요한 것을 거리낌없이 부모와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애정과 관심을 느낄 때 딸은 자신감을 갖고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할 때 내부의 여성적 요소를 스스로 희생시키고 남자아이처럼 거칠게 행동한다. 또한 딸은 그들의 하루 일과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 특히 아버지가 관심 깊게 딸의 얘기를 들어주면 만족과 행복을 느끼고 부모에 대해 협조적이 된다. 딸에게 있어 대화는 하루 스트레스를 푸는 중요한 열쇠이다. ◇ 아들은 용기와 자극이 필요 아들은 언제나 능력 확장을 위한 자극과 용기가 필요하며 그것이 중단되면 목적을 잃고 방황하기 쉬우며 나약해진다. 아들에게는 성공이건 성취건 부모의 뚜렷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딸에게는 도움을 주는 것이 애정이지만 아들에게는 오히려 불신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는 도움을 주지 말자. 도움을 주기보다는 용기를 주고 잘못했을 경우 절대 '그것 봐라'는 투라 말하지 말 것. 잘했을 경우 반드시 칭찬해 준다. 또한 아들에게 잔소리하지 말자. 조언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탁하지 않은 조언은 잔소리가 되며 아들은 거부감을 느끼고 반발하게 되어 있다. 특히 어머니의 잔소리는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을 잃고 수동적인 인간이 되거나 비협조적이 되게 하며 정도가 심하면 아들은 더 이상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의 문제를 상의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에게는 잔소리 대신 간단히 포인트를 찾아 그것만 부탁하는 스타일로 대화의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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