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통해 자녀 흥미 유발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신문이나 방송 뉴스는 다양한 기획 기사와 현장 취재 등을 통해 생생한 체험을 전달해 주므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소재들이 무궁무진하다. 이것을 교육에 활용하면 사고력,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듣고 읽고 오리고 그리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료를 찾고 분석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신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최신 정보가 담겨 잇고 원하는 정보를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한국 신문을 이용한 한국어 공부 뉴욕초대한국어 학교 김혜욕 교사는 한국 신문을 통한 한국어 공부가 의외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소개한다. 1. 소리 내어 읽는다. 2. 내용을 분석한다.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다. 교사나 부모가 아이에게 퀴즈 형식으로 질문해 본다. 3. 한 구절씩 나누어 가면서 새로운 단어나 어려운 낱말. 전문 용어 등을 풀이한다. 새로운 단어는 짧은 글을 짓게 해 활용하여 암기하게 한다. 한국어 고급어휘 활용례를 볼 수 있다. 4. 여러 가지 부호의 사용을 확인한다. 5. 여러 가지 접속사 공부로 문장의 연결 법을 배운다. 6. 평이체로 바꾸어 보거나 또 다른 형태로 변형시켜 보도록 한다. 7. 비슷한 말 / 반대말 / 준말 / 본디 말을 알아본다. 8. 모음조화. 된소리 등 문법을 이해한다. 9. 소리 나는 대로 써본다. 10. 의성어, 의태어 찾기와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11. 신문기사, TV 뉴스와 아이가 친해지게 한다. ◇ 흥미있는 주제부터 시작 처음에는 교육적인 것만 생각해서 학교 공부와 관련된 것부터 시작하면 아이들이 지레 겁먹고 도망갈 수 있다. 평소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주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는 스포츠 기사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신문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 똑같이, 또는 완전히 다르게 그려보게 하는 것도 아이가 신문고 친해지게 하는 방법이다. 과학이나 생물 등 섹션별로 나오는 신문 중 재미있는 내용을 스크랩 해 두었다가 아이의 숙제에 그때, 그때 활용한다. 실제로 중·고등학생이 되면 뉴욕타임스의 사이언스 판을 참고하여 리포트를 써내기도 한다. 교과내용과 연관된 기사와 자료, 사진, 글자 등을 아이가 시간이 없어서 못하면 부모가 스크랩 해주면 언제라도 유용하고 훌륭한 학습 보조 활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문 기사를 스크랩 할 때 과목별로 활용하면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과목별 자료 상자를 만들어 기사를 그 안에 모아두면 아이의 학과와 연관되는 기사를 찾기 편리하다. 에세이를 잘 쓰려면 시사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게 한 후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심층기사를 스크랩하게 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용을 간추려 써보게 한다.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이 무엇인지도 써보게 한다. 교사나 부모가 끊임없이 묻고 대답을 요구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게 되고 글의 요지를 찾게 되면 나아가 글의 짜임새를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한다. 이처럼 신문을 이용해서도 자연스럽게 많은 문장을 접하게 되고 학생 스스로 글을 쓴다는데 대해 큰 부담이 줄고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전글 24절기 구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다음글 '블랙홀' 증거 잇달아 학계 보고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