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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어린이들이 미국 어린이들에 비해 무질서하고 바르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버릇없는 아이, 놔둘 수도 때릴 수도 없이 속썩이고 있는 자녀의 만점 훈육 교육 방법은 무엇인가?
한인 아동 상담가들에 의하면 한인 학생들이 타민족 학생들보다 감정적이고 주먹이 나오는 등 더 육체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한인 어린이들이 행동거지에 문제가 많은 이유는 한국에서는 체벌이 유일한 훈계방법이었기 때문에 몽둥이로 부모의 권위를 세우던 한인 학부모들은 아동학대 문제에 민감한 미국에 오면서 버릇없는 자녀를 어떻게 훈계할 지 당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한인 학부모들은 한국에서처럼 자녀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대하거나 아니면 자녀가 제한없이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너무 방임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 모두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인 어린이들이 행동거지에서 문제가 많은 또 다른 원인은 바쁜 이민생활에서 한인부모가 타 인종 부모만큼 많은 시간을 육아에 할애하지 못하고 자녀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 한인 부모들은 학교 성적을 너무 중요시하는 나머지 자녀의 예의없는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경향이 있다. 미국생활에서의 올바른 품행은 물론 예의범절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인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식사매너, 인사하는 법 등의 예의범절을 올바로 가르치고 자녀들에게 좋은 매너를 통해 교사, 카운슬러와 원활한 관계를 갖고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바로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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