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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과 같이 계속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짖눌려 있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이럴 때 집중력을 키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국내에 새로 선보였다.일부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제 3의 리듬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며, 연구열기가 뜨거운 ‘두개골요법’이 바로 그것이다.
두개골요법이니까 말 그대로 평소 척추가 받치고 있는 머리뼈를 맞추거나 머리만 만지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머리 외에 골반과 다리도 만지기 때문이다.병 또는 이상이 생긴 부위가 어디인가에 따라 마사지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환자의 몸에서 시계나 반지 목걸이 등 쇠붙이나 금붙이를 모두 없앤 다음 환자를 똑바로 세우고, 엄지를 세워 주먹을 쥐게 한다.그리고 양팔을 수평으로 들게 해서 의사의 집게 손가락으로 환자의 손목을 힘껏 내리누른다.
처음에는 엄지가 위로 오게 해서 시술하고 다음에는 엄지를 바닥을 향하게 한채 손목을 내리 누른다.몸 상태가 안 좋을수록 팔은 힘없이 떨어진다.치료는 환자의 입에 권투선수가 경기할 때 무는 치아보호대같은 기구를 물리게 한 상태로 치료대에 눕히고, 10분 정도 환자의 머리를 골고루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이른바 두개골요법이다.
대한두개골-천골요법학회 김용기 회장에 따르면 사실 두개골요법은 정확한 명칭이 아니다.동양의학에 심취한 미국의 업리지란 의사가 70년대에 내놓은 이론을 80년대에 완전히 정립한 ‘두개골-천골요법’에서 따온 명칭이다.
두개골은 우리의 뇌를 감싸고 있는 뼈, 천골은 골반의 중심축이 되는 꼬리뼈 부위의 척추 말단부를 말한다.우리 몸엔 3개의 일정한 리듬이 있다.심장박동과 호흡은 많이 알고 있는데, 나머지 두개골-천골리듬(CS리듬)은 거의 모르고 지내는 제3의 바이오리듬이다.
CS리듬은 두개골에서 천골까지 뻗은 신경조직을 통해 흐르며 온 몸으로 퍼지는 리듬이다.이 리듬은 질병에 의한 인체의 불균형은 물론 감정의 변화나 어떤 기억에 의한 심리적 충격 등에 의해 쉽게 깨진다.
두개골요법은 이렇게 깨진 CS리듬을 찾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줌으로써 갖가지 질병의 치료는 물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치료법이다.일정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CS리듬을 깨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턱관절기능장애과 아래·윗턱뼈의 불균형이다.
두개골과 턱뼈는 턱관절을 고리로 해 연결되는데 잘못된 식습관 등에 의해 턱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그대로 뇌와 목뼈에 전달돼 두통을 일으키고, 집중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갖가지 부인병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회장의 설명이다.
두개골요법의 의학적 응용범위는 매우 넓다.집중력저하 기억력감퇴같은 일종의 정신질환과 만성두통·요통같은 통증질환은 물론 성장장애, 일부 불임증, 자궁병, 알레르기병, 갱년기증후군, 남성기능장애 등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이 치료법은 결국 인체내 기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뇌속에 있는 신체 각 부위의 반응점을 잘 눌러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면 집중력이 강화되면서 각종 질병들이 치료된다고 관련 전문의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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