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알러지성 비염 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3대 증상으로 축농증과 함께 이비인후과 영역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 질환은 생명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심하면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한번 시작하면 5∼6회 이상 연속되어 가슴이 아프거나 정신을 못 차리게 되는 재채기가 계속되고 물같은 맑은 콧물이 다량으로 흘러나와 화장지로 아무리 닦아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 이런 증세가 반복되면서 두 눈이 괴로운 증상이 발전해 지긋지긋한 고질병의 하나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상당수이다. * 원인 * 일반적으로 알러지성 비염은 기후변화나 매연, 유독가스 등의 탁한 공기 또는 집먼지, 진드기, 털 등 알러지 자극물질로 사계절 내내 지속된다. 특히 꽃가루, 먼지 등은 3∼4월 봄철 환절기에 계절적으로 더욱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을 괴롭히는 요인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코가 막힌다는 뜻의 비색증 또는 코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것을 비구증이라 한다. 원인은 외부로부터의 풍한, 서습, 조, 화 즉 감기 등의 원인과 내부로부터의 오장 육부 중 어떤 특정 장기의 약화나 기능 저하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본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인체내의 기가 정상순환이 안되고 이에 따라 인체피부 표면에 흐르는 기, 즉 위기가 약화되어 콧병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통계적으로 전 인구의 약 10% 정도가 알러지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추정하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어린이나 청소년층의 경우 50% 정도가 축농증의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알러지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소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제 부모 중에 알러지성 비염을 가진 자녀들은 그 이완율이 상당히 높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을 갖고 있는 어린 환자들은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 태열을 앓은 경험 이후에 알러지성 천식이나 알러지성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알러지성 비염 또한 한마디로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저항력과 면역성을 증강시킴이 근본치료이고 원인물질이 되는 알레르기 제공인자들은 적극적으로 피하는 생활방식도 보조적으로 요구된다. * 치료 * 현재까지 완치를 기대해볼 만한 치료제가 없다. 근래 시도되는 면역주사요법은 몇 일간의 장기치료가 요구되고 그 효과도 아직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방치료에서는 첫째, 그 환자의 정확한 체질을 감별하고 둘째, 일련의 염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한방염증치료제를 쓰면서 내부적으로 장기의 근본적인 기능저하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근치를 가능케 한다. 예로 창이자, 신이화 같은 한방염증 치료제의 활용과 심폐기능 및 비위기능의 저하나 일종의 내분비나 호르몬에 관련되는 신기능의 저하 등을 환자에게서 정확히 변증하여 그 면역성과 저항력을 증가시켜 완치를 가능케하는 것이다. 셋째, 비염환자들의 코속을 들여다보면 코의 점막이 크게 부풀어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비후된 점막을 침으로 자극해 치료한다. 기존의 약물치료만 했을 때보다 30∼50% 정도 더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급성의 경우 몇 회 치료로 효과적이며, 만성일때는 2∼3개월 내외의 치료기간을 요한다. 이러한 한방치료를 통해 알러지성 비염환자들은 면역기능의 강화와 저항력의 항진으로 허약한 체질 자체를 개선함으로써 알러지성 비염, 천식,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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