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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유아기, 소아기(아동기),사춘기 및 성인기로 뚜렷이 구분되는 3단계의 임상기를 거친다.이중 사춘기 및 성인기 아토피성 피부염은 주로 가려움증이 많고, 발진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가 서로 닿는 부위인 목과 얼굴, 손에도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다.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특히 스테로이드제는 증상 완화효과는 좋지만 계속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져 혈관이 보이기도 하고, 털이 나거나 피부가 거무스름해지면서 딱딱해지는 경우 등 부작용이 심해서 문제가 된다.함부로 복용했을 때는 키가 자라지 않고 얼굴이 달덩어리 처럼 둥글고 가슴과 배가 붓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10∼20살의 사춘기때 나타나는 성인기 아토피성 피부염은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여, 가려움도 문제지만 미용상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알레르기반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불안이나 공포, 긴장 등이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치료를 지연시킨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확실한 원인도 모르는 가운데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까지 보태져 치료가 더욱 힘든 피부병이다.현재로선 완치법보다는 증상별로 대처하는 대증요법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아토피성피부염 환자들은 가능하면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을 피하는 섭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러한 노력에다 실내 공기를 따뜻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면 이 질병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또 잦은 목욕은 피부 상태를 건조하게 하므로 되도록 삼가고, 주변 환경에서 이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물질(항원)을 알아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자신이 어떤 음식을 먹거나 또는 접촉 상태에서 가려움증 더 심해졌다면 스스로 그 음식의 섭취나 접촉을 삼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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