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 90%는 유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아토피성 피부염은 재발이 잦고 만성으로 경과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선천선 과민증상이다. 한방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태열(胎熱), 태독(胎毒)이라 해서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인 데 1차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증상의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한방처치가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치료는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체질개선요법으로,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을 병행해 대부분의 환자가 거의 완치되는 사례가 많았다. 한약재 오가피, 노희, 백두웅, 양제근 등 20여가지 성분을 첨가해 만든 안피산을 썼더니 평균 2∼3개월후 가시적인 효과를 얻었다. 특히 소양증과 발진에 효과가 있었으며, 지루성 피부염, 건산, 주부습진 등에도 탁월했다. 안피산은 직접 피부에 바르게 되는데, 전신성일 경우에는 탕약과 함께 사용해야 훨씬 효과가 높고, 재발율도 낮았다. 양방의 경우 스테로이드 계통의 주사나 연고를 쓰고 있는데,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아토피 피부질환은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원인을 확실히 규정할 수 없으므로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에 대한 자세한 관찰과 기록이 중요하며, 지나친 피부노출, 과도한 피부자극, 급작스러운 온도자극을 피하고, 방안의 습도조절에 유의해야 하며, 염증 및 소양감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90%가 유아들인 만큼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해줌으로써 아이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두 돌 이전에는 온몸이 가렵고 긁다보면, 진물이 나면서 피딱지가 앉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부모는 '철저한 생활수칙'을 정해 아이의 질병진행을 막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치료기간이 길고, 환경적 영향이 매우 크므로 환자 자신의 치료의지가 우선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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