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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마크 몰킨 박사가 1994-98년 뇌종양 환자 4백69명과 정상인 4백22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사용이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뇌종양의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몰킨 박사는 조사대상자들의 휴대폰 사용기간, 월간 사용시간, 첫 사용연도, 고지서에 나타난 월간 사용료를 조사하고, 주로 어느쪽 손으로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평균 사용기간은 뇌종양 환자들이 2.8년, 정상인이 2.7년이었으며, 월평균 사용기간은 환자들이 2.5시간, 정상인이 2.22시간으로 나타났따.
몰킨 박사는 사용기간과 월평균 사용기간이 뇌종양 그룹이 비교그룹에 비해 조금 길었지만 이 정도 차이는 우연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사용이 뇌세포를 손상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던 워싱턴대 헨리 라이 교수의 논평에 따르면, 대부분 종양은 발생에 10-15년이 걸리기 때문에 휴대전화사용 기간이 3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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