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생존자 발병 위험 높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ABC방송이 보스턴 대학 보고서르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업의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구조조정 과정이 불공정하고,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다고 인식하면 병에 걸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보스턴 대학 연구가들은 로스 앨라모스 국립연구소와 네바다 시험소를 포함해 에너지부 소속 5개 근무처 계약 종사자 6천명을 상대로 구조조정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건강 유지와 사기 진작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직장에서 근로하는 사람들은 막연한 불안과 불만족, 걱정, 고혈압, 심장병 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루이스 페퍼교수는 요통과 두통 등의 병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구조조정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구조조정이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권한은 적으면서 업무량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구조조정을 담당한 사람이나 해고된 사람, 재고용된 사람 등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근로자들의 발병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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