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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7천만 미국시민들이 수면장애로 고생하고 있으며, 수면부족은 심각한 정신과 신체적 건강문제를 일으킨다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적십자사 총재인 버나딘힐리 박사의 기고를 인용, 만성적 수면장애는 과민성 반응증이나 집중력 부족따위보다 훨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불면증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누적된 수면부족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힐리박사는 미국인의 95%가 일생중 언젠가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며, 60%는 다소 상당기간 지속적인 수면장애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중한 업무량과 매일 겪는 스트레스로 갈수록 많은 미국인들이 수면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대학의 수면과학자들은 심지어 젊은 층에서도 일주일 내내 하루밤에 3~4시간씩이나 수면부족이 누적되어 신체의 탄수화물 대사능력, 스트레스 관리능력, 적절한 호르몬 균형 유지 및 감염에 대한 저항력 등이 저하되는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감기에 잘 걸리고 걸린 감기가 정상에 비해 오래가는 경우는 수면부족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일어나는데 자명종시계가 필요하고, 오후에 졸리며, 집중력에 문제가 있고, 주말에 더 많이 자는 경우 등도 수면부족의 증상들이다.
사람들에게는 매일 일정 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며, 일반 성인에게는 약 8시간±1 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일단 부족해진 수면시간은 누적되고, 주말의 늦잠으로 벌충되지 않는다. 잃어버린 수면부족분은 누적되어 마침내 장기적인 건강문제를 일으킨다.
수면장애가 이유없이 수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며, 수면제는 단기간만 복용해야하고 의사의 처방없이 수면제를 남용할 경우 낮시간대의 졸음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과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힐리박사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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