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표기 안된 식품 한인 위생 위협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동양식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중 특히 본국에서 수입돼 오는 건어물, 어묵, 냉동식품, 캔, 과자류 등에 상당수 유통기한 표기가 없어 소비자들의 위생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포장지에는 마땅히 찍혀 있어야할 유통기한 표기란이 아예 없거나 "별도표시"라고 표시해 놓고는 포장지 어디에도 별도표기가 돼 있지 않은 상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다른 대안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구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식품점에서는 원래 제품에 부착된 유통기한 표기란을 아예 삭제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적발돼 상도의를 의심케 하고 있다. 본국의 유명업체 상품은 유통기한 표기가 그런대로 잘 돼 있으나 영세업체 상품의 경우 대체로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 및 배급업체들도 별도의 유통기한 표시 대책없이 상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식품에는 모두 유통기한에 표기가 돼 있는 것과는 달리 본국이나 기타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는 정확한 날짜가 표기돼 있지 않아 추후에 식중독 및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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