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아 출산한 산모 심장병 발병 위험 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영국 브리스톨대학 조지 데이비 스미스 박사와 동료 연구진은 '브리티시메디컬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를 통해 출산아의 체중이 1kg 감소할수록 산모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은 2배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출산아의 체중과 산모의 심장병 발병 위험성간에 강력한 상반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1976년부터 97년까지 출산 후 사망한 15-45세 사이 여성 4만5천명을 조사한 결과 출산아의 체중 3.5kg을 기준치로 했을 때 이보다 1kg이 적었을 경우 산모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출산아의 체중이 기준치보다 1kg 적었을 경우 산모가 심장질환을 포함한 모든 요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박사는 여성의 흡연이나 음주,또는 비만등이 저체중아 출산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이들 요인만으로는 저체중 출산과 심장병 발병간의 '강력한 ' 연관성을 설명하기가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대신 산모의 높은 사망률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세대간 모종의 '관계'때문인 것으로 추정하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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