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급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뉴욕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5명중 1명이 정신 질환을 앓으며, 미국인 절반 가량이 인생의 어느 시기에 정신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자 대부분이 효과적 치료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정신병 환자라는 오명에 따른 차별 대우를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 질환에 관한 보험제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는 것도 지적되었다. 수 백개의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거의 모든 정신 질환에 대해 효과적 치료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신 질환의 증세를 경험할 경우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인구 22%가 진단 가능한 정신병을 갖고 있으며, 자살을 포함한 정신 질환이 심장병에 이어 2번째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진단 가능한 정신 질환자의 3분의 2가량이 치료를 모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신질환은 고뇌를 일으키거나 기능을 잘못하게 하는 사고 및 정서, 행동의 변화로,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주의력 결핍 혹은 행동 과잉장애, 공포증 등을 포함한다. 정신질환은 모든 형태의 가족, 사회 계급, 배경하에서 나타난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 96년 소요된 경비는 6백90억달러이다. 또 알츠하이머병 치료에는 1백77억달러가, 마약 및 알콜 중독 치료에는 1백26억달러가 소요됐다. 이 수치는 정신 질환으로 인한 작업 손실일수 같은 간접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아이들 5명중에 1명 꼴로 진단 가능한 정신질환의 표시와 증세를 아동기에 겪으나, 전체 아동의 5%만에 극도의 기능성 장애로 고통받는다. 18세∼54세의 미국인들 사이에 14.9%가 불안감에, 7.1%가 정서 장애에, 1.3%가 정신분열에 시달린다. 노인들 사이에는 우울증이 상당히 많으나, 종종 진단을 받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한다. 노인 중 8∼15%가 우울증 중세를 보이며, 자살 충동이 때로는 노년기의 정상적 측면으로 간주 될 정도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은 자살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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