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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물병을 들고 강의실에 들어가고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은 종일 물을 마신다. 많은 사람들이 물은 몸의 노폐물도 쓸어내고 피부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고 믿는다. 반면 어떤 영양학자들은 국민의 절반이 탈수상태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커피, 홍차, 소다 등 인체내 수분 손실을 조장하는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전혀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국인은 매우 수분섭취를 잘 하고 있으며 의사들은 물을 피부미용이나 체중감량을 위한 다목적 건강약으로 바라보는 현대의 물에 대한 심취는 유행과 허구의 합성일 뿐 과학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매일 적어도 8온스짜리 잔으로 여덟 잔의 물을 마시라는" 이 절대적 건강 계명 자체도 의문거리다. 영양학자들은 이 논거의 출처를 알지 못한다. 일부에선 이 수치가 수십년전 정맥주사를 맞는 환자들을 위한 수분 섭취량으로부터 차용된 것, 혹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이라기보다 특히 노인들처럼 탈수되기 쉬운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참조수치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장 전문가들은 한가지 사실에는 동의한다. 8×8의 법칙은 최소한의 수분필요량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온화한 기후에 사는 건강한 신장을 가진 평균 사이즈의 성인이 일일 수분손실을 대체하기 위해 필요한 수분은 1리터 이하이다. 1리터는 8온즈 잔으로 계산할 때 약 4잔에 해당하며, 대략 일반 미국인이 음식에서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다. 간단히 말하면 의사들이 권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물을 마시지 않고도 최소한의 수분은 섭취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책, 잡지, 신문에서는 거의 언제나 8×8의 법칙과 함께 카페인 함유 음료를 들먹이지만 이것은 완전히 틀린 계산법이다. 카페인은 카페인 음료를 마실 경우 더해지는 수분 중 극소량의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상적으로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커피 한잔을 마실 경우 한잔 중 2/3 정도의 수분만이 몸에 전달된다. 카페인에 익숙한 커피나 차 애호가들은 더욱 소량의 수분을 잃는 정도다.
차, 주스, 우유, 카페인이 든 소다도 마찬가지로 한 잔을 마실 경우 물 한잔을 섭취하는 것과 거의 같은 양의 수분을 공급한다. 엄청난 수분 손실을 야기하는 유일한 음료는 알코올 함유음료이며, 눈에 띠는 탈수는 한잔 이상을 마실 때 발생한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하루에 마셔야 하는 양만큼 물을 섭취하지 않으며 미국인들은 매일 6.1잔의 물, 소다나 스포츠 음표 3.7잔, 커피와 차 3.2잔, 주스 1.9잔, 우유 1.7잔과 알코올 음료 한잔을 마신다는 것이다. 즉 알코올 음료를 제외하고서도 15잔의 액체를 섭취, 이미 과장된 '최소'의 양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서너잔의 수분은 포함하지도 않는 수치다.
어떤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매우 좋다. 예를 들어 나이를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체내 수분 손실에 덜 민감해져 필요할 때도 물을 마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물마시는 습관 개발은 좋은 탈수대비책이 된다. 또한 신장결석을 가진 사람들도 수분을 더 공급함으로써 증상의 확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주지된 사실이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 운동을 하거나 덥고 건조한 날씨에 정원일을 한다면 1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하지만 평상시에는 많은 양의 물은 필요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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