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정말 싫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컴퓨터와 휴대폰 등 각종 전자 제품들이 쏟아지며 전자파 위해론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명쾌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일부에서는 전자파가 유산, 기형아 출산, 백혈병과 뇌종양 유발의 주범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의사들은 전자파 유해성이 입증될 때까지 이를 속단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임산부 등 전자파에 취약한 사람들은 예방차원에서 가급적 전자제품들을 멀리 할 것을 권한다. ◇ 전자파란 무엇인가 전자파는 전기가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방출된다고 보면 된다. 전기에 진동이 일어날 때 그 주위에 전기장과 자기장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이것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파동을 전자파라고 한다. ◇ 전자파의 종류 여러 종류의 전자파 가운데 인체에 영향을 주는 전자파는 가전제품과 사무용품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극저주파와 저주파, 라디오와 TV 방송에서 나오는 통신주파, 휴대폰, 카폰 등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파가 있다. ◇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 전자파는 인체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곳이 눈의 수정체와 남성들의 고환, 장기간 노출시 열, 자극작용 등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TV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이 빈번해 지면 전자파로 인해 두통이나 안구통증, 안구충혈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그만큼 더 노출되는 것이다. 미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물리학자 제럴드 하일랜드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전자파는 뇌파에 영향을 미치며 휴대폰이 이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일랜드 박사에 따르면 이동전화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가 미치는 효과는 일종의 전파방해와 비슷해 체내세포에 영향을 미쳐,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신경계가 주로 영향을 받아 기억력 손상, 두통,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게 된다. 컴퓨터가 현대인의 중요한 사무기기로 등장하며 특히 전산직 여성의 유산,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가장 위험한 시기인 임신 초기 여성들은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컴퓨터와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컴퓨터를 다루더라도 장시간 모니터 앞에 앉아 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예방조치 ▶컴퓨터 - 컴퓨터의 모니터 즉 VDT는 전자파를 방출할 뿐 아니라 전자파의 한 형태인 초저주파(VLF) 펄스를 발생시킨다. VDT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가급적이면 거리를 유지하고 액정화면을 사용하는 노트북이 좋고 40분 작업에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텔레비젼 - 전자렌지와 함께 높은 수치의 전자파를 발생시킨다. TV 화면이 커질수록 전자파의 방출량은 늘어나 TV 화면에서 최소한 1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 TV 옆과 위, 뒤쪽에서 더 많이 전자파가 발생한다. 리모콘을 사용하면 훨씬 낫다. ▶휴대폰 - 최근 언론에서 보도됐듯이 두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뇌종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안테나를 길게 뽑아 사용하고 짧게 통화한다. ▶전기담요 - 가장 위험한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임산부는 자기 전에 반드시 전기담요의 플러그를 뽑도록 한다. 반드시 전자파를 차단한 제품인지 확인한다. ▶레이저 프린터 및 복사기 - 문서를 프린터 할때 주로 전자파가 방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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