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의 근원, 비만,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의학적으로 비만은 표준체중의 약 20%를 초과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비만이 되면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체내에서 여러 가지 성인병이 시작되는 상태이므로 방치해 두면 안된다. 비만증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다낭성 난소, 쿠씽 증후군, 인슐린종 등 내분비질환이 원인이 되어 뚱뚱해지면 2차성 비만으로 이것은 질환에 동반되는 비만이기 때문에 과다한 음식 섭취나 운동부족의 이유가 없이도 체중이 증가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2차성 비만을 단순한 비만으로 생각하고 운동 등 체중감량에만 힘쓰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꼭 진단을 받아본 후 원인 질병의 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다른 하나는 비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순성 비만, 즉 특별히 비만의 원인이 질병이 없는 1차성 비만으로 체내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신체는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과 지방을 체내에서 연소함으로써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에너지로 필요한 양 이상의 당질과 지방 등이 들어오면 여분의 지방세포를 형성하고, 이것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는데 이 축적이 증가하면 지방조직은 계속 두꺼워져 비만이 된다는 것이다. 현재 비만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학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 정신적인 요소,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이 비만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외모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가지도 해치게 된다는 점이다.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체중이란 특별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체중을 말하는데,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비만증 환자들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만증의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으로 비만증은 이들 질환을 잘 일으킬 뿐 아니라 이미 질환이 있는 사람의 질환을 악화시키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비만증의 치료법중 대표적인 것은 식이요법이다. 1㎏의 체중(수분이 아닌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7,700칼로리씩 적게 먹어야 한다. 즉 매일 1,000칼로리씩 일주일간 적게 음식물을 먹을 경우 약 1㎏의 체지방이 감소된다는 뜻이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열량보다 매일 250∼1000칼로리씩 적은, 제한된 열량 (그러나 최소한 1일 섭취량이 1,200칼로리 이상은 되어야 함) 섭취를 수개월 내지 수년에 걸쳐 시행하면서 체중을 서서히 감소시키는 방법과 1일 800칼로리 이하의 초저칼로리 식사를 단기간에 시행하여 급속히 체중을 감소시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하루에 1,200칼로리 미만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필수영양소가 결핍되기 쉽고 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돌연사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600∼800칼로리의 초저칼로리로 식사를 약 3∼4개월간 단기적으로 실시하여 체중을 줄이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충이 필요하고, 의학적 검토 및 의사의 감독이 필수적이다. 1일 총 섭취열량이 결정되면, 모든 음식물을 정해진 열량범위 내에서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여야 하며, 섬유소 식품 등을 포함한 각종 특정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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