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환자, 세포 이식 후 다시 걷게 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24 오후 11:03:05

하반신 마비 환자, 세포 이식 후 다시 걷게 돼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불가리아 남성이 코에서 떼어낸 신경지지세포 이식을 통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이는 심각한 척수손상에서 회복된 첫 사례로, 신체마비 장애 치료에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외신들은 의미를 부여했다. 코의 신경세포는 계속해서 손상되고 재생되는데 이 과정에서 OEC가 신경 섬유가 다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준다. 연구진은 이 점을 이용해 OEC가 척수에서도 손상된 신경섬유의 재생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연구진은 환자의 코에서 떼낸 OEC를 배양한 뒤 2주 후 칼에 찔린 척수의 상처 부위 위와 아래쪽에 주입했다. 손상된 척수 부위에는 8mm의 간격이 있었지만 OEC를 이식한 뒤 양쪽에서 신경섬유가 자라면서 양쪽이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시술 후 환자는 양쪽 다리에 감각이 돌아와 보조기를 이용해 돌아다니고 운전을 포함해 사고 이전의 생활 대부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술이 더욱 발전하면 현재 가망이 없는 척수손상 장애인들에게 돌파구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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