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체 탄력 줄면 '노안', 탁해지면 '백내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08 오후 3:38:08

수정체 탄력 줄면 '노안', 탁해지면 '백내장'


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70대의 70%가 겪는다. 맑고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이 뿌옇고 침침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깨끗해야 망막에 상이 잘 맺히는데, 이게 혼탁해지면 시력이 떨어지고, 밝은 곳에서 더 잘 안 보이는 주맹(晝盲)현상이 나타난다. 사물이 겹쳐보이거나, 안개가 낀 듯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생긴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60~70대에는 70% 정도가 경험하는 비문증은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되는데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는 유리체가 오그라들어 덩어리처럼 되거나, 유리체에 부유물이 떠다니면 생기는 증상이다. 황반변성은 60세 이후에 많이 생긴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에서도 한가운데 지름 1㎜ 정도를 차지하는 부위다. 사물의 중심을 보는 시력을 담당하는데,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면 시야의 중심 부분이 휘어져 보이면서 흐려지다가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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