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당분 섭취량 하루 61g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1 오후 7:00:16

한국인 당분 섭취량 하루 61g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설탕을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하루 50g(성인 기준)이던 권장 섭취량을 25g(6티스푼)으로 대폭 낮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 수준을 조사한 결과(2008~2011년), 1인 1일 평균 섭취량이 61.4g으로 나타났다. 주로 과일 15.3 g(24.9%), 음료류 11.1 g(18.1%), 원재료성 식품 7.7 g(12.5%), 설탕 및 기타 당류 5.9 g(9.6%), 빵ㆍ과자ㆍ떡류 5.3 g(8.6%), 우유 3.5 g(5.7%) 등을 통해 섭취했다. 이 중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4.9 g으로 섭취 비중은 음료류, 설탕 및 기타 당류, 빵ㆍ과자ㆍ떡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음료류 중에서 6~12세는 탄산음료류, 3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한 당류 섭취가 가장 높았다. 특히 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류섭취량(69.6 g)은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섭취량(61.4 g) 대비 13% 높은 수준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주목할 만한 것은 6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가공식품 중 음료류를 통한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또 대도시가 읍면지역보다 당류 섭취량이 많았고,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높았다. 이는 대도시나 고소득층의 사람들이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편리한데다 읍면지역이나 저소득층에 비해 과일 소비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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