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엔 ‘협심증’을 주의하세요!
이유 없는 가슴 통증 땐 무조건 의심
협심증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환자 10명 중 9명이 50대 이상이다. 요즘 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갑자기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누군가 누르는 듯한 묵직한 통증이 특징이며, 드물게 턱이 당긴다거나 팔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실제 지난 2011년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3만 명으로, 50대 이상이 88%를 차지했으며, 전체 협심증 환자도 5년 동안 17%나 늘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요즘 같은 가을철엔 혈관이 수축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흉통을 느낀다고 무조건 협심증은 아니다.
근육통이거나 스트레스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가슴 통증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의들은 혈관 건강에 부담을 주는 술·담배를 줄이고, 걷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평소 당뇨와 고지혈증 등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13.10.28
대한은퇴자협회(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