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노인들 폐렴 주의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16 오전 9:30:43

 

한여름 무더위에 노인들 폐렴 주의보

 

 

보통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에 폐렴 환자가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무더운 여름에 환자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조사 결과,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폐렴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폐렴 입원환자 25만여 명 가운데, 60대 이상 노령 환자가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더운 날씨 탓에 체력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냉방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호흡기 점막이 차고 건조해져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세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코나 구강에 있는 균 자체가 미세하게 기관지로 들어가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철에만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폐렴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노인은 폐렴 발견이 늦고 진행속도가 빨라 치명적이므로, 무더위로 인한 탈진을 피하고 호흡기 점막 보호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좋다.

또한, 장시간 냉방기에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들은 폐렴 예방 백신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3.0816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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