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새 중장년층 ‘풍치’ 환자 늘어나
찬 음식을 먹을 때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이가 시리거나 바람만 불어도 이가 시리다는 이른바 ‘풍치’가 중장년층에서 크게 늘고 있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풍치’는 치아 세균막인 ‘플라크’로 시작해 잇몸과 치아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 단계에서 치아 뿌리까지 녹아내리는 ‘치주염’으로 진행된다.
작은 염증이라도 내버려두면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나빠지는데, 최근 5년 새 풍치 환자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2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30대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가 40대 넘어 질환을 겪는다.
잇몸병이 심해지면 당뇨나 혈관질환으로 번지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아내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
따라서 치아 표면만을 닦는 양치질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우리 국민 대부분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등의 ‘치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치간 칫솔과 치실을 휴대하면서 자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13.08.05
대한은퇴자협회(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