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섭취 주의보…비브리오 패혈증균 확산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예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일부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취급과 섭취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닷물 온도가 20~37℃에서 증식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만성 간 질환자와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발열과 설사, 다리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50%에 달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특히, 몸에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될 수 있는 대로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수돗물에 충분히 씻은 뒤 85도 이상 가열해 먹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때 이른 더운 날씨로 말미암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수산부, 16개 시·도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전국에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3.06.10
대한은퇴자협회(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