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으로 손발 썩어들어가는 버거병…여성환자 급증
여성 흡연자의 비율이 늘면서 주로 남성 흡연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던 질환인 버거병을 앓는 여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발표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버거병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의 수는 1.5% 늘어난 반면, 여성의 수는 8.3% 증가했다.
버거병은 혈관이 막혀 손과 발이 괴사 상태에 빠지는 폐쇄성 혈전 혈관염이다. 흡연을 오래 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버거병은 심해지면 괴사 상태에 빠진 손발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평원 측은 “버거병의 가장 확실한 예방 치료법은 금연”이라며, “버거병 진단 뒤에 즉각 금연하지 않으면 병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05.31
대한은퇴자협회(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