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허리둘레, 신장 기능에 치명적 위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9 오전 10:24:21

 

 

과도한 허리둘레, 신장 기능에 치명적 위험

 

 

남성과 여성의 허리둘레가 과도하면 신장(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약 3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장기 추적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교수팀과 숙명여대 이정은 교수팀은 콩팥의 배설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eGFR, 단위 ㎖/min/1.73㎡)’이 60 이상인 45~64세 성인 454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내장 비만도를 나타내는 허리둘레와 신장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허리둘레가 약 35인치(90㎝)를 초과했을 때 만성 신장병 위험도가 33인치(85㎝) 이하일 때보다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허리둘레가 37인치(95㎝)를 넘는 사람은 35인치(90㎝)인 사람과 비교해 만성 신장병 위험도가 2.3배 높았다.

 

반면 전통적으로 신장 기능 이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진 체질량지수(BMI)는 이번 조사에서 유의한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의들은 내장비만이 몸속 혈당치와 요산 수치 등을 높여 신장기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복부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발표됐다.

 

2013.05.09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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