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불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30 오후 2:26:31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불러

 

 

빵이나 흰 쌀밥 같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알코올 섭취량이 적음에도 간에 지방이 5% 이상 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402명의 식이 패턴을 조사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낮은(하위 33%) 군과 많이 섭취하는 군(상위 33%)을 비교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 위험은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남성은 1.7배, 여성은 약 3.8배 높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통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고지방 식품의 섭취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간의 지방을 축적하게 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하루 에너지 필요량 중 탄수화물은 50~60%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탄수화물 권장량이 밥 3공기와 감자 1개(1,100~1,400kcal) 분량이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밥 3공기(1,000~1,200kcal(밥 3공기)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작은 크기의 밥그릇으로 바꾸고, 흰 쌀이나 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 통밀가루를 선택하는 게 좋다. 또 음료류보다는 물이나 녹차를 마시고 커피를 섭취할 때는 시럽이나 설탕을 빼는 것이 좋다.

 

일반인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하고 설탕이나 사탕 같은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3.1.30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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