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과다섭취 머리 나빠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5-16 오후 4:10:14
 

                당분 과다섭취 머리 나빠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데이빗게펜의과대 연구진은 당분을 과다섭취하면 머리가 나빠질 수 있지만 두뇌를 활성화해주는 성분을 함께 복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15일 '생리학저널'에 발표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5일간 복잡한 미로를 빠져나오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두 그룹은 가공식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액상과당을 식수 대신 섭취했으며, 이중 한 그룹에만 뇌를 활성화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아마씨유와 도코사헥사엔산(DHA)을 동시에 제공했다.


6주 후 두 그룹을 미로에 넣고 관찰한 결과, DHA 등을 주지 않은 쥐들의 움직임은 둔해졌고, 뇌의 시냅스 활동도 감소했다.


또한 쥐의 두뇌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DHA 등을 섭취하지 못한 쥐는 혈당을 조절하고 뇌 기능을 통제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내성을 발달시키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UCLA 의대의 연구팀 교수는 인슐린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자극해 학습 저해와 건망증의 원인이 되는 반응을 일으키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뇌세포가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데 당분을 사용하거나 축적해야 하며 인슐린이 이를 조절하지만,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슐린은 체내의 혈당을 제어하기 위해 중요하지만, 두뇌에서는 기억과 학습을 저해하는 다른 기능을 할지도 모른다.


고과당 음식이 신체뿐만 아니라 두뇌에도 해롭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것은 새로운 발견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식사습관이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다. 고과당 음식을 장기간 계속 섭취하게 되면 두뇌의 학습 및 정보저장 능력을 바꿔버릴 수도 있지만, 오메가3 지방산과 DHA를 함께 섭취하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2.5. 16

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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