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과 카이로프랙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추나요법과 카이로프랙틱은 척추지압을 통해 요통 등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추나요법이란 척추지압을 통해 뒤틀린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척추지압을 통한 수술법은 수술이나 약물없이 의사의 손만으로 치료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1980년대말 일부 한의사들에 의해 시행돼 현재 50여개 한의원에서 시술되고 있다. 치료대 위에 환자를 눕히고 한의사가 손으로 척추를 밀거나 잡아당기며 치료한다. 대개 한번 치료에 5~10분이 걸리며, 디스크의 경우 3~4개월동안 10~20회의 시술로 치료한다. 오래된 디스크에는 추나요법과 함께 청파전, 양근탕, 용각교탕 등 뼈를 강화하는 한약 투약을 병행한다. 카이로프랙틱이란 미국에서 시작돼 90년대초 우리 나라로 건너온 척추지압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이나 카이로프랙틱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척추나 골반이 비틀려 통증이 나타나는 요통의 경우이다. 의사의 지압을 통해 척추와 골반을 정상 위치로 바로잡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지압은 물리치료와 수술의 중간단계 치료로서, 염증이 심하거나 골절이 동반되지 않은 요통이라면 척추지압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염증이 심하거나 골절이 있는 경우 오히려 척추 지압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척추 지압만을 믿어서는 안되고, 심하게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는 수술이 필요하다. 소변을 잘 보지 못하거나 발기가 안되는 경우, 발목을 굽혀 발등을 위로 들지 못하는 중증 디스크 환자는 카이로프랙틱의 치료 대상이 아니다. 척추가 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서 있을 땐 휘어있지만 앞으로 굽혔을 때 등이 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카이로프랙택 치료가 효과를 발휘한다. 앞으로 굽혔을 때도 등이 휘어 있다면 수술을 통해서만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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