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당뇨병 예방ㆍ치료에 도움

체내 인슐린 분비 증가시켜
혈당 수치 정상적으로 유지
미국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이 50대 65명에게 16주 동안 아몬드가 포함된 식단과 일반적인 식사를 제공한 후 인슐린 민감성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결과, 아몬드가 포함된 식단이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전했다.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은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된 반면, 인슐린 민감성(insulin sensitivity)은 증가됐다.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지면 체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섬유질이나 불포화지방이 제2형 당뇨병의 진행을 막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한국의 당뇨병환자수는 2007년 전체 인구의 7.7%인 269만4220명을 기록했다.
30년 전에 비해 6배 증가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2030년에는 한국 내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9년 한국 내 심혈관 질환자 수는 30만9000여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박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