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건강ㆍ웰빙지수 세계 최고지만 스트레스도 ‘짱’
작성자 KARP 작성일 2010-11-04 오후 1:40:09

 

한국인 건강ㆍ웰빙지수 세계 최고지만

스트레스도 ‘짱’

 

 

 

지수 66…세계 평균보다 높아
스트레스, 남성비만 주범 지목

 

 

한국인들의 건강 및 웰빙 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트레스 수준 역시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필립스코리아는 세계 30여개국 사람들의 건강과 삶에 대한 의식과 태도를 평가한 ‘필립스 헬스 앤 웰빙 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66으로 12개국 평균(57.6)보다 높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지수는 지난 7월 전국 각지에서 추출한 18세 이상 성인 10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G20 주요국가인 미국(55), 독일(52), 일본(27), 중국(58), 브라질(60) 등 보다 높다.

 

이 지수는 응답자들이 건강과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 응답한 항목을 가중치와 함께 만족도에 곱해 산출되며 신체적 건강, 웰빙, 직업, 지역사회, 가족 및 친구관계 등 5개 하위 지수로 구성된다.

 

지수를 끌어올린 요인은 신체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가족 및 친구관계인 반면, 급여와 생활비 등 경제적 문제와 스트레스, 비만 등의 요인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인의 스트레스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43%는 본인이 과체중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 곽창근 박사 연구팀은 3일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일상생활에서 매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비만일 확률이 55.3%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주가 남성 비만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스트레스가 주범으로 나타났다”며 “남성은 복부에 쌓여 장기를 압박하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김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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