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순응하면 오래 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스트레스와 현대 현대는 스트레스의 시대라고도 하는데, 스트레스란 원래 물리학의 용어로 물체에 외부의 힘이 가해질 때에 생기는 비틀림이다. 오늘날에는 생체에 가해지는 각종 유해인자는 모두 스트레스라 불리고 있다. 40대 한국 남자들의 사망률이 아주 높다는 보고가 있었다. 왜 하필이면 한창 일할 나이의 씩씩한 남자들의 역할을 감안할 때 '스트레스'가 중요한 요인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나 모든 일에 대해 가지는 긴장이 평균 이상의 부담이 되어 마음이나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스트레스라 부르고 있다. 보통 정도의 신경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이라 할 수 잇다. 특히 고도 정보 문화 사회로 발전함에 따른 이름하여 테크노 스트레스, 컴퓨터에 따르는 신형 스트레스인데, 두통이나 피로를 수반하고 나아가서는 창조성을 감퇴시키며 급기야 사람과의 만남도 뜸해지는 현상을 만들어 낸다. 컴퓨터 덕분에 능률이 올라간 만큼 인간이 다루어야 할 업무량도 늘어나고, 늘 시간에 쫓겨 긴장이 풀리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면 피로가 쌓이고 짜증이 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하루 업무량을 제한하거나 노동 조건이나 환경을 정비하는 따위가 자주 거론된다. 그러나 현장에서 일하는 각자가 자신의 문제로써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 스트레스를 교묘하게 다룬다. 현대의 젊은 비즈니스맨은 무엇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가. 30대가 되면 어떻든 일을 익숙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책임도 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상사의 명령대로 필사적으로 일해왔으나 이제 스스로 판단하고 후배를 지도해야 한다. 지위가 올라가면 동지들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적도 늘어난다. 게다가 입사동기가 과장으로 발탁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치 않다. 소음, 날씨의 변화 등과 같은 물리적 자극도 있고 오염된 공기와 같은 화학적 자극도 있으며 대인관계 문제와 같은 심리적 자극도 있다. 정치적 소요, 행정의 일관성 결여나 물가의 오름세와 같은 사회적 자극도 빼놓을 수 없다. 살아 있는 인간이기에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역으로 스트레스를 도약대로 삼는 긍정적인 삶을 지향해야겠다. 배우자의 사망을 100으로 기준할 때 이혼이 73, 배우자 이외의 가족의 죽음 63, 본인의 질병 또는 상해 53, 결혼 50, 임신 40, 직장에서의 해고 47, 정년퇴직 45, 성불능 39, 경제적 어려움 38, 친한 친구의 죽음 37, 전적 36, 자녀의 자립 29, 처가식구와의 다툼 29, 자녀의 입학이나 졸업 26, 습관의 변화 23, 직장상사와의 마찰 23, 식사습관의 변화 15, 계절 12, 교통법규위반 11 등이다. ◇ 스트레스 해소법 우선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생각이 들면 푹 자야한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데, 지나치게 귀를 자극하지 않는 곡이 좋을 것이다. 또 마음껏 소리를 지르는 것도 좋다. 노래방이 인기가 좋은 것도 이런 원인이 있는 것이다. 여성들의 수다가 이따금 빈축을 사긴 하지만 지껄여대는 것은 꼭 알맞은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하다. 재잘거리면 타액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마음 통하는 친구와 마음껏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최근 유행하는 공포영화는 인기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고조시킨다. 자극적인 잔혹한 장면을 보고 흥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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