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행 필수품 '오이' 꼭 챙기세요
땀으로 배출된 수분·무기질 등 빠르게 보충
디톡스·숙취해소·피부 미용에도 효과 만점
초록빛 새싹, 형형색색 봄꽃 … 산이 부르는 계절이다. 대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려는 사람들로 주말 산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런데 등산객들의 배낭마다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것이 있다. 아삭한 맛과 싱그러운 향을 지닌 오이. 오이는 더위를 덜어주고 땀 흘린 뒤 수분 보충을 도와 '건강 산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디톡스, 숙취해소 효과는 물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풍부한 수분·무기물질 갈증 해소
우리 몸은 70% 정도가 물로 구성돼 있다.
물은 소화와 흡수, 순환, 배설 등 거의 모든 부분에 관여한다. 여기에 체액농도 유지, 체온조절, 그리고 건강한 피부와 근육을 유지하게 해주며 관절의 윤활유 구실도 한다. 또한 무기질과 산소, 영양분,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의 90%가 물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의 운동 능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물이줄어든 만큼 혈액이 끈근해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서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된다. 과도한 산행으로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등산 중 땀을 많이 흘리면 빠져나간 만큼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이때 땀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수분뿐이 아니다. 우리 몸에서 다양한 신체조절 기능을 하는 칼슘,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등 전해질들도 함께 빠져나간다. 이때 수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오이는 갈증을 해결해 주고 땀으로 빠져나간 무기질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Metro 20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