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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탈 때는 우리 몸을 자전거에 맞추는 '피팅'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타는 자전거는 심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 심장 관련 질병을 예방하고, 무릎에 충격이 덜 해 비만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추지 않은 잘못된 자전거 타기는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고 신체에 무리를 준다. 지난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강을 지키는 과학적인 자전거 타기'에서 인체공학 자전거 브랜드 스 페셜라이즈드의 의학 박사 로저 민코, 앤디 프루트 박사는 "우리 몸은 걷기, 달리기에 적합한 몸이기 때 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몸을 자전거와 맞추는 과정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30여년간 자전거를 연 구하면서 스페셜라이즈드의 자전거 피팅 과정인 '바디 지오메트리 핏'을 세웠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무릎이 퍼졌다가 구부러지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실이 일어납니다. 힘소실을 줄 이고 최대한 에너지를 모으고 되돌릴 수 있어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개개인의 유연성, 발 구조, 무릎 위치, 다리길이를 고려해 자전거를 몸에 피팅해야 합니다."(앤디 푸르트) 안장높이를 맞출 때 서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앉아있는 상태에서 조정하는 게 올바르다. 발 뒤꿈치로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살짝 굽어지는 정도가 좋다. 특히 안장 선택이 중요하다. 로저 민코 박 사는 "자전거 안장이 자신의 골반뼈 크기에 맞지 않거나 소재가 지나치게 푹신하면 회음부를 압박해 혈 류량이 줄어든다"며 "이는 통증, 마비를 비롯해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연구결과에 따르면 V자로 뚫려 있는 앙ㄴ장을 사용하면 회음부 주변 압박이 일반 안장보 다 1/5수준으로 떨어진다. 일반인의 골반뼈 너비가 130~160mm이므로 안장 너비는 155mm이상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골반 너비가 1cm넓기 때문에 별도의 넓은 안장을 택해야 한다. 한편 스페셜라이즈드는 이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16가지 진단 과정을 만들어 개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자 전거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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