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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심장연구소의 낸시 프래셔 스미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 기관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서, 만성적인 우울증을 동반한 심장병 환자들은 1년 안에 심장병이 재발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3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팀은 심장질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심장발작 후 장기적인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응답한 환자 3분의 1 가운데 7.5%가 1년 안에 심장병이 재발, 사망한 반면 단기간에 우울증을 극복한 환자들은 불과 2.5%만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스미스 박사는 "만성 우울증은 결코 쉽게 극복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면서, "심장 질환자의 절반 가량이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는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심장발작후에는 어느 정도의 우울증이 수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연구결과 효과적인 심장병 치료를 위해서는 우울증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 확연해졌다.
국립심장연구소의 사라 크녹스도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병 환자에게 있어 심리적인 건강이 육체적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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